/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3' 방송 화면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김청, 김영란, 혜은이가 소원을 이뤄주는 발왕산의 물을 먹으며 소원을 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발왕산에서 등산을 하는 네 멤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김청, 김영란, 혜은이는 발왕산으로 향했고, 발왕산의 필수 코스 발왕수에 도착했다. 발왕수는 눈이 녹아 암석에 스며들어 만들어진 맑은 물로 네 가지 종류가 있었다.
멤버들은 각각 지혜의 물, 사랑의 물, 재물의 물, 장수의 물 중 자신이 원하는 물을 골랐고 이를 페트병에 담아 집까지 가져와 마시는 열정을 보였다.
장수를 택한 김영란은 "다 장수를 고를 줄 알고 가장 먼저 뛰어갔는데 다 다른 데로 갔다"며 건강을 강조했고 박원숙은 지혜를 고르며 "진짜 지혜의 물이라면 매일 와서 먹고 싶을 정도로 지혜롭게 나머지 생을 잘 살고 싶다"며 소원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