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혼자 사는 사람들', 첫 성인 연기..호기심 생겨 선택"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18 07:00 / 조회 :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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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사진제공=(주)더쿱


배우 정다은(20)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속 수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첫 성인 연기와 함께 돋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감독 홍성은)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단편영화 '굿 파더'로 주목받은 한국아카데미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특히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공승연의 배우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정다은은 극중 수진을 연기했다. 수진은 혼자서는 밥도 잘 못 먹지만, 첫 직장인 콜센터에서 만난 선배 진아(공승연 분)에게 다가가려 하는 인물이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단편영화 '동물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단역, 주연, 독립영화, 상업영화,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 A'로 얼굴을 알렸으며, '선희와 슬기'를 통해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연애혁명'에서 미워할 수 없는 오지랖으로 친구들의 일엔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는 양민지로 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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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사진제공 = (주)더쿱


이날 정다은은 "이미 개봉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감사하게도 최근 유료 시사회를 통해 GV(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다. 짧지만 관객분들과 시간을 함께 나눴었다. 좋은 토크를 했기에 기대가 많이 된다.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만큼, 개봉한 후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극장에 '혼자 사는 사람들' 포스터가 걸려있는 걸 봤다. 이를 보니 처음은 아닌데,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 들었다. 출연한 영화 포스터가 걸린 건 여러 작품이 있었지만, 성인이 되고 영화 개봉하는 게 처음이다. 물론 '혼자 사는 사람들'을 찍었을 당시에는 19살이었고, 스무살 직전이었다. 결과물로 따졌을 때는 성인으로서 첫 영화다. 그 안에서 스무살이라는 캐릭터도 처음이다. 신기하고 이상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정다은에게 '혼자 사는 사람들'은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작품이다. 그만큼 정다은에게 의미가 남다를 터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시기에 수진이와 비슷한 나이 대였고, 사회 생활을 준비하는 상황도 비슷했다. 수진이라는 캐릭터가 어른스럽지 않아서 조금 더 매력이 있었다. 진아와 상반된 캐릭터다. 성격 자체도 그렇고, 생활도 그렇다. 그런 걸 보니 수진이가 더 돋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호기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혼자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스릴러 장르를 생각했다. 음산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고, 수진이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전환이 되더라. 시나리오를 다 읽고 나니 내 옆에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저희 영화를 스릴러 장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웃었다.

한편 '혼자 사는 사람들'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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