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中아이만 1위..열도 이어 대륙까지 '아시아 프린스' 핫인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17 07:53 / 조회 : 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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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중국 아이만(AIMAN)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태태랜드' 일본 열도에 이어 중국 대륙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뷔는 지난 15일 중국 빅데이터 전문 기관 '아이만'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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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앞서 9일과 10일에도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해 굳건한 중국 인기를 실감케 했다. 뷔는 일간 차트는 물론 주간 차트에서도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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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해에는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 지수' 12월 월간 1위를 거머쥐었으며 중국 내 연예인의 상업적 가치를 평가하는 '상업 가치 지수'에서는 팀내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등 막강한 인기는 물론 경제적 측면에서도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뷔는 5월 첫 주(5월 3일~5월 9일) 수퍼토픽에서 총 83만 1276점을 받아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뷔는 팀내 최고점수로 매주 1위를 차지, 포텐셜 차트가 아닌 메인 차트 톱100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중국 내 실질적 인기 지표인 웨이보 팬페이지 팔로워 수 또한 멤버들 중 최다로 반박 불가 독보적인 뷔의 중국 인기를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의 중국 내 유일한 공식 음원 플랫폼 '왕이윈 뮤직'(NetEase Cloud Music)에서 뷔의 팬덤은 구매량 1위를 기록하며 팬덤 경제 최강자 면모를 보여줬다.

또 멤버별 유료 회원인 팬클럽 길드(Guild) 수 또한 그룹 내 1위로 모든 앨범 및 싱글 음원 구입에 있어 최고의 기여를 하며 뷔의 활동을 응원해왔다.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 뷔바'는 역대 K팝 앨범 공동 구매에서 1,2위를 모두 차지하며 중국내 독보적인 뷔의 인기를 입증함과 동시에 막강한 구매력까지 증명했다.

최근에는 '바이두 뷔바'가 시작한 생일 모금에서 1분만에 308만위안(한화 약 5억 3210만원), 5분 만에 400만위안(6억 9100만원), 37분 만에 500만위안(6300만원), 15시간 24분 만에 600만위안(10억 3650만원)의 모금액을 돌파하는 믿지 못할 화력을 과시했다.

최단기간 최고의 참여 인원과 모금액으로 기록을 경신하며 24시간 만에 총 620만위안(10억 7110만원)에 이르러 입이 벌어질 만큼 압도적인 팬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해 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르즈 칼리파 조명 쇼, 미국 타임(TIME)지 생일 광고 등 기업 규모의 서포트를 펼친 바 있어 올해 생일(12월 30일)에는 과연 또 어떤 역대급 이벤트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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