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선호, 국궁 에이스 활약으로 점심 획득 "신사의 품격"[★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5.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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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배우 김선호가 국궁 에이스로 활약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4에서는 '신사의 품격' 특집이 그려졌다.


딘딘은 '사람됨이나 몸가짐이 점잖고 교양이 있으며 예의바른 남자'를 의미하는 신사 특집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오늘 진짜 신사답게 하자. 누가 잘하면 칭찬해주고"라며 미소를 띄었다. 연정훈은 "한입만 하는 건 어떡하냐"고 물었고, 딘딘은 "안하지. 맛있냐고 물어보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의상 복불복을 걸고 예술 상식 퀴즈를 진행했다. 주워 먹기가 습관이 된 멤버들은 이름을 빠르게 외치며 정답에 도전했는데, 문세윤은 그 중 연정훈에 "이름 외치는게 너무 빠르셨다"고, 김종민은 "천박해보이셨다"고 타박해 폭소를 안겼다. 김종민은 이후 김선호가 자신의 문제를 주워먹자 "땅그지네"라고 분노하며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예술 상식 퀴즈에서 무식을 드러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딘딘은 '천지 창조'의 제목을 묻자 "신화 창조"라고 답했고, 이어 '아테네 학당'의 제목을 묻는 질문에 딘딘은 "안테나의 로비", 김종민 "아테네 똑똑하신 분들", 김선호는 "아테네 학교", 라비는 "아테네 병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끝내 정답을 몰라 가위바위보로 주워 먹기에 임했고, 왈츠 '사랑과 기쁨'의 제목을 맞출 때에도 13번의 도전 만에 정답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이게 퀴즈냐. 뭘 알고 맞춰야 퀴즈지"라며 분노했는데, 라비는 이에 "게임 이름이 경우의 수"라고, 김선호는 "게임이 질보다 양"이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민은 "하면 할 수록 무식만 탄로난다"며 탄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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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1박2일'방송 화면 캡처


1위인 김선호는 연미복을, 2위인 라비는 화랑복을 차지했다. 이어 문세윤은 테니스 선수, 딘딘은 신사임당, 연정훈은 '남극의 ㅓ신사' 펭귄, 김종민은 세신사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이 향한 곳은 국궁 연습장이었다.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을 걸고 자신의 이름이 걸린 과녁판을 맞춰야 했다.

연미복을 입은 김선호는 연습 때부터 명사수로 두각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김선호는 다른 멤버들이 서로 다른 멤버의 과녁을 맞추기만 하던 와중에 자신의 과녁을 연달아 명중시키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지막 주자 딘딘은 일부러 문세윤의 과녁을 맞추며 문세윤, 딘딘, 연정훈의 마지막 2위 대결을 유도해냈다.

문세윤이 자신의 과녁을 맞추며 점심 식사를 얻어낸 와중, 마지막 연정훈의 화살은 라비의 과녁에 꽃히고 말았다. 딘딘은 "이건 일부러 이렇게 쏘기도 힘들다"며 폭소했고, 라비는 "감사합니다"라며 허리를 숙였다. 김선호, 문세윤, 라비가 점심식사를 하게 될 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비봉산 정상이었다.

멤버들은 현악 3중주와 함께 웨이터가 제공하는 코스 요리를 먹으며 품격 있는 식사를 만끽했다. 패자 세 사람에게는 고수 샐러드와 피클 크기의 미니 돈가스가 주어졌다. 딘딘과 연정훈이 기겁하는 와중에 김종민은 고수 3접시를 맛있게 즐기며 눈길을 모았다. 패자들에게 주어진 후식은 까나리카노 두 잔과 아메리카노 한 잔의 복불복이었다. 아메리카노의 주인공은 김종민이었고, 딘딘은 "나를 음해하려는 자가 누구냐"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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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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