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홍석천 매니저 "누구보다 안전한 형..시선 바꾸려 출연 결심"[★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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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참시'에서 홍석천의 바쁜 일상이 그려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석천의 훈남 매니저가 공개됐다.


이날 홍석천의 매니저가 공개됐다. 홍석천의 매니저는 훈훈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매니저는 출연 이유에 "형의 캐릭터상 주위에서 신기해하고, 걱정도 많이 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형이다. 시선을 바꾸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매니저를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아침 운동을 마친 매니저를 위해 태국 음식 한 상을 차려줬다. 매니저는 "제가 아침을 못 먹을 걸 아니까 챙겨주려고 하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마트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홍석천의 냉장고가 감탄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몸이 크고 근육질인 사람이 석천이 형의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송승헌, 이정재 등 이상형으로 말했던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다음은 양세형이다"라며 양세형을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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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이날 두 사람은 홍석천의 전 매니저와 만남을 가졌다. 전 매니저는 아이돌 그룹 '미스터 미스터'로 활동했던 권도연이었다. 홍석천은 "저번에 출연했던 웹 예능에서 난리가 났었다. 가끔 현 매니저와 헷갈리는 사람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애정을 담아 진로 고민상담을 했다.

이어 홍석천은 얼굴에 붙인 마스크팩을 그대로 뒤집어 머리에 쓰는 '올인원 팩' 비법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전참시' 출연하고 연예인을 하라는 연락이 오면 어떡하냐"고 매니저의 외모를 칭찬했다.

홍석천은 스타를 발굴하는 눈썰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1년 예비 스타 가운데 눈 여겨보는 스타로는 빅톤의 허찬을 지목했다. 홍석천은 "배우를 하면 성공할 거다. 일본 홍콩 배우를 섞어 놓은 듯한 분위기에 목소리가 좋다"고 이유를 말했다.

한편 홍석천은 스케줄 이동 중 힘든 이들에게 전화상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많은 분들이 SNS로 위로를 받고 싶어 연락을 주신다. 쓴소리와 위로로 긍정적인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촬영 도중에 걸려온 고민 전화에 "나도 죽으려던 때가 있었다"며 공감해줬다.

홍석천은 "혹시 연락을 놓칠까봐 불면증이 생겼다. 솔직히 너무 힘든데, 어린 학생들이 제 한 마디로 다시 살 수 있는 희망을 얻는게 너무 감사하다. 제가 사랑받는 데에 대한 책임"이라고 진심을 전하며 박수를 받았다.

한편 KCM은 지상렬과 속초로 강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지상렬은 아무것도 모르고 온 여행임에도 낚시 대결을 펼쳐 입수 벌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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