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유미 "슈가 단체방 有..황정음·박수진, 육아 얘기해"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15 22:12 / 조회 : 739
image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아유미가 '아는 형님'에서 슈가 멤버들인 황정음, 박수진, 육혜승에 대해 이야기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현영, 이수영, 아유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아들이랑 매일밤 '아는 형님'에 나가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 기도빨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나 11살짜리 아들이 있다"며 "'아는 형님'은 웃음이 있고, 해학이 있다. 때로는 '저렇게 살면 안되는구나'라는 가르침도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는 자신에 관한 소문에 대해 진상을 규명했다. 그는 "KBS 화장실에서 어떤 사람이 대변을 보면서 들었다고 했다. 내가 화장실에 들어와서 엄청나게 욕설을 했다는 헛소문을 퍼트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아직까지 돌고 있다. 나는 욕을 진짜 못한다. 발음이 안 좋아서 욕을 할 수가 없다. 하고 싶어도 발음이 안 된다. 욕설을 했다는 소문이 아직도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현영은 인기를 끌었던 '누나의 꿈'을 부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한 음반사로부터 제안이 왔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고 있는데 노래를 소화할 사람이 나 밖에 없다고 하더라. 곡을 들었는데 비음을 많이 섞어 특이했다. 평범한 가수는 못 한다. 그래서 부르기 시작했는데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인 음악프로그램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1위를 했다. 그 당시에는 라이브를 해야 1위를 준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발라드 가수로 활동한 이수영은 "발라드를 부르니까 댄스 가수들의 노래가 부러웠다. 무대에서 머리 휘날리는 게 너무 예쁘더라. 아무도 나한테 춤을 시키지 않았다. 데뷔 할 때부터 있는 듯 없는 듯 하라고 해서 10여 년을 지켜봤다"라며 "속으로 칼을 갈았다. 어떻게 해야할지 파악한 후에 'X맨'에 출연하면서 봉인이 해제됐다. 그때 박경림씨와 각자매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2003년, 2004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이수영. 그는 "음반의 시대였다. 음반을 많이 팔게 되니까 점수가 더 높았었기 때문에 상을 받았다. 우리 아들은 내가 슬픈 노래 부른 걸 안 좋아한다. 대상 수상 소감을 멋지게 한 가수들을 못 봤다. 나는 오열을 했다. 오열을 하면서 우니까 엄마가 좋은 일 있어서 운다는 것 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들이 BTS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더라. 이제는 못 전한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는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팀보다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린 케이스다. 그는 "예능프로그램 출연할 때 슈가의 아유미라고 했었다"고 했다. 또한 "숙소 생활을 했는데 사생활 관리가 엄했다. 휴대 전화도 없어서 멤버들 간의 사이가 좋았다"고 말했다.

image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슈가 멤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유미는 "예전에 (황)정음이가 인터뷰에서 '아유미 때문에 탈퇴를 했다'라고 한 기사가 나갔다. 그건 잘못 나간 것"이라며 "그렇게 말을 하지 않았다. 귀여운 싸움은 있었다. 당시에 저음이는 미모 담당이었고, 나는 뭘하든 상관 없는 사람이었다. 정음이 입장에서는 너는 되고 나는 안되냐고 하면서 싸웠다"고 했다.

아유미는 "아직도 사이가 좋다. 넷이서 단체방이 있다. 수진이랑 정음이는 육아 얘기를 하고 혜승이는 골프를 이야기 한다. 친하게 지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용준과 박수진의 교제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 나중에 수진이한테 물어봤더니 대단한 분이고 비밀스러운 연애를 계속 했다고 하더라. 나는 진짜 몰랐다"고 강조했다.

일본 활동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아유미는 "슈가 활동 때 일본에서도 활동 했다. 그 당시에 '겨울연가'가 한참 유행이었다. 드라마를 다 같이 봤다. 욘사마 양말이라고 많이 팔았었다. 그걸 내가 예능할 때 신으면 빵빵 터지더라. 내 징크스가 중요한 예능을 할 때는 그 양말을 매일 신었다. 그런데 결혼식에 가니까 양말 속 사람이 있었다. 너무 신기했다. 진짜 신기했었다"고 전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