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수치, 측정불가"..'체르노빌', 최악의 원전 폭발 티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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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체르노빌' 스틸컷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체르노빌 1986'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체르노빌 1986'은 원전사고등급 최고 7등급으로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당시의 충격적인 현실과 목숨을 담보하고 용기를 내야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체르노빌 1986' 티저 예고편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프로덕션, 압도적인 스케일, 실화 모티브의 주인공까지 보이며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실제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를 담고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와 함께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이라는 실제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시간과 체르노빌 폭발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 알렉세이(다닐라 코즐로브스키)의 모습이 보이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방사능 노출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 줄도 모르고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과 함께 "방사능 수치, 측정불가"라는 카피가 더해져 공포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고 2차 폭발을 막기 위해 원전 오염수에 뛰어든 알렉세이의 모습까지 완벽한 몰입감으로 현재진행형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체르노빌 1986'은 체르노빌 폭발 사고가 일어난 러시아에서 제작된 최초의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통해 사고 당시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인류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그곳을 지켜야만 했던 이들의 위대한 용기를 담아내 6월 극장가에서 큰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체르노빌'은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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