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알게모르게 부담이 크다…홍명보 감독 "더 가볍게, 즐겁게 요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2 19:15 / 조회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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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춘천] 조용운 기자= "선수들 부담이 큰 것 같다. 어깨 힘을 빼줄려고 노력했다."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또 다시 찾아온 기회 앞에서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울산은 1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9일 예정됐던 성남FC전이 연기되면서 열흘 가량 푹 쉬었다. 비축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원을 잡으면 선두 전북 현대를 1점 차이로 바짝 뒤쫓는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체력은 여유가 있지만 사실 지금 타이밍에 쉬는 건 큰 영향이 없다. 이 경기 이후로 4연속 경기가 있는데 그 사이에 휴식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영향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는데 더 주력했다. 광주FC전 승리에 만족해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냈다.

데뷔골을 넣은 힌터제어를 다시 믿는다. 홍 감독은 "본인의 마음고생이 컸을텐데 득점해서 좋아했을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 좋아했다"며 "사실 한 골 더 넣을 수 있었다. 그랬다면 자신감을 더 찾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그래도 데뷔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속골을 기대했다.

울산은 강원에 강하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패배가 없다. 홍 감독은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결과를 바꾸는 건 오늘의 자세와 정신력이다. 물론 좋은 역사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자세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이 마련한 자세는 부담 내리기다. 홍 감독은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하는데 선수들의 부담감이 좀 큰 것 같다. 선수들 어깨 힘을 빼주느라 노력했다"며 "조금 더 가볍게 그라운드에 나가게 신경을 썼다. 어떤 행동을 했다기 보다 훈련 전후 선수들에게 '더 가볍게, 더 즐거운 마음'을 이야기 했다. 향후 결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상황에서 더 잘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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