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징크스' 김병수 감독 "한 번만 이기면 괜찮아질 텐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2 19:08 / 조회 : 347
image


[스포탈코리아=춘천] 조용운 기자= "울산전 무승 개의치 않지만 한번은 이기고 싶다."

김병수 강원FC 감독이 울산 현대에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 탈출을 기대했다. 강원은 12일 홈구장인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 2021 15라운드를 치른다.

강원은 최근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반등이 필요한데 울산 상대로 늘 작아져서 문제다. 강원은 2012년 7월 울산에 1-2로 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개막전 대패까지 9년 동안 울산 징크스를 겪고 있다. 이 기간 강원은 울산에 17경기 연속 무승(3무14패)이다.

울산과 지난 기록을 묻자 김병수 감독은 "영향은 없다. 믿고 싶은 사람이 믿는 것"이라고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래도 안 좋은 기록은 빨리 끊어낼 수록 좋다. 김병수 감독도 "우리가 전북 현대에도 오랫만에 이긴 뒤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심리적인 부분이 문제라 한번만 잘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공격이다. 가뜩이나 득점력이 떨어진 상태서 고무열, 조재완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 다행히 김대원이 돌아왔지만 아직 부족하다. 김병수 감독은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이 빠져서 어려움을 느낀다. 결국 득점을 하려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직접 볼을 연결해야 한다. 우리도 숙지하고 있어 지속해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사가 살아나야 한다. 마사는 아직 강원 유니폼을 입고 득점하지 못했다. 김병수 감독 역시 "누구보다 내가 마사의 골을 원한다. 부상으로 들쑥날쑥하는데 조급한 마음이 조금 있는 것 같다. 살아날 계기도 본인이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도 추가 개인훈련을 많이 한다. 차라리 쉬는 게 낫다고 보는데 본인의 루틴이라면 말릴 생각은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