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 엔터 "김정현, 사실 아닌 일방적 주장..법적 대응" [전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5.12 17:14 / 조회 : 551
image
배우 김정현 인터뷰 2017.09.14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정현이 전속계약 기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의 건강을 무시한채 스케줄을 강행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오앤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내고 "일방적 주장이 계속되면 법적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12일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회사는 사업 구조 재편과정에 있다. 김정현을 제외한 오앤엔터테인먼트 소속 6명의 배우는 전속 기간 동안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였고 원만히 계약을 합의 해지하는 절차를 밟았다. 반면 김정현의 경우에는 활동 기간 중에 사적인 이유로 11개월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다. 그 기간 동안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의 재기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다시금

정상적 활동을 하게 됐다. 따라서 김정현에 대한 계약 종료 및 해지 문제는 다른 절차로 진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현은 지난 3월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만료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또한 템퍼링 위반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연예중재기구의 판단을 받기 위해 진정서를 제출하였고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해 왔다"라며 "금일 보도된 김정현 측 기사 중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주장은 김정현 측의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기사화 할 시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김정현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무법인 율과 함께 김정현의 추락된 명예와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김정현 측은 "드라마 '시간' 캐스팅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했고, 실제로 제작발표회 당일 구토를 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그러나 소속사는 이를 무시한 채 스케줄을 강행하고 소속 배우를 보호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적자를 내어 폐업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김정현만 계약 만료와 관련된 이슈를 언론에 제기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김정현은 측은 "이 시각 이후부터 김정현 배우와 관련해 계약 기간에 대한 이의 제기, 명예훼손,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퍼트리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중도 하차와 태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상대 배우 서현에게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거나 팔짱을 거부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하는 등 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정현은 역할에 과몰입했다며 논란을 불식시켰지만, 결국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김정현의 태도 논란이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일명 '조종'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더 커지기도 했다.

현재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 양쪽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김정현의 전속계약 관련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볼 일이다.

다음은 오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김정현 전속계약 만료에 대한 오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사업 구조 재편과정에 있습니다.

김정현을 제외한 오앤엔터테인먼트 소속 6명의 배우는 전속 기간 동안 계약을 성실히 이행하였고

원만히 계약을 합의 해지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

반면 김정현의 경우에는 활동 기간 중에 사적인 이유로 11개월 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기간 동안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의 재기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다시금

정상적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김정현에 대한 계약 종료 및 해지 문제는 다른 절차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김정현은 지난 3월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만료를 주장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템퍼링 위반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이에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연예중재기구의 판단을 받기 위해 진정서를 제출하였고 원만히 해결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금일 보도된 김정현 측 기사 중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주장은 김정현 측의 일방적이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 입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기사화 할 시 좌시하지 않고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김미화|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