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알람' 김시은, '안녕하세요'로 스크린 데뷔..유선과 모녀 호흡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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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은 /사진제공=매니지먼트 낭만


배우 김시은이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2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은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안녕하세요'는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호스피스 병동에 죽음을 기다리는 소녀 수미(김환희 분)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앞서 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 이윤지, 송재림이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김시은은 극중 유선(서진 역)의 딸 희선을 연기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모았던 김시은이 어떤 이야기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며 활약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모단걸'에서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성장하는 씩씩한 소녀 영이 역을 맡아 청량미 넘치는 미소와 감성 폭발하는 눈물 연기로 호평을 얻었던 김시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당돌함으로 사랑을 쟁취한 차바른으로 분해 특유의 풋풋함으로 극에 활기를 더하고 보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이에 더해 인기 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1에 이어 시즌2에도 이육조 역으로 출연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렇듯 밝고 건강한 매력, 넘치는 에너지로 다수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시은이 '안녕하세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가운데, 어떤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지난달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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