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엄기준→차지연·김성규, 뮤지컬 '광화문연가' 출연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12 09:47 / 조회 :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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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엄기준, 강필석,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 /사진제공=디컴퍼니, 싸이더스, 씨제스, CJ ENM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윤도현, 엄기준, 차지연, 김성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12일 제작사 CJ ENM은 '광화문연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 이야기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토대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의기투합해 2017년 첫 선보인 작품이다. 2017년 단 4주 만에 10 만 관객 동원, 전석 매진의 신화를 이룬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2018년 재연 역시 젠더프리 캐스팅, 싱어롱 커튼콜 열풍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몰고 왔다.

또한 지금까지도 수없이 리메이크되며 세대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등 1980~90년대 대중음악을 장악하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했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곡을 토대로 더욱 트렌디하며 세련되게 곡을 편곡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타이틀롤 명우 역에는 윤도현과 엄기준이 뉴캐스트로 새롭게 합류하고, 지난 시즌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강필석이 다시 함께해 3인 3색의 매력을 펼친다.

강렬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레전드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대체 불가 배우 엄기준은 최근 안방극장을 뒤흔든 최강 빌런에서 부드러운 감성남으로 180도 변신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가 뿌리인 연기파 배우인 만큼 진정성을 담은 연기로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번지점프를 하다', '서편제', '모래시계' 등 수많은 작품에서 디테일 장인으로 사랑 받은 강필석이 돌아온다. 지난 18년도 시즌 무대에서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추억의 여정에 초대할 예정이다.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나이, 성별, 국적 불명의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젠더프리 캐스팅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긴 매력충만한 캐릭터 월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대표 캐릭터이다. 월하 역에는 명불허전 월하 장인 차지연, 유쾌당당 개성만점 팔색조 매력의 김호영, 과거 명우에서 월하로 캐스트 체인지 컴백한 10년차 실력파 연기돌 김성규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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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화문연가' 포스터 /사진제공=CJ ENM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장악력으로 매 작품마다 선과 악, 성역을 넘나들며 드라마틱한 감정선과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는 천상 연기파배우 차지연은 17년도 초연 당시 젠더프리 캐스트로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무대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최근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하며 더욱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4년만에 다시 '광화문연가'에 합류해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최상의 무대로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 능청스럽고도 매력적인 월하로 변신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김호영은 톡톡튀는 개성과 무대를 사로잡는 에너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킹키부츠', '렌트', '맨오브라만차' 등 여러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인 믿고 보는 배우다. 특유의 유쾌하고 솔직 당당한 입담으로 예능과 라디오 등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엔터테이너 김호영은 이번 시즌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센스와 무대를 휘어잡는 흡인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초연 당시 과거 명우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성규가 월하로 돌아온다. 어느덧 데뷔 10년차 경력의 가수이자 '킹키부츠', '아마데우스' 등 수많은 작품에서 실력을 검증 받으며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약 중인 실력파 연기돌 김성규는 이번 시즌 캐스트 체인지에 도전하여 뮤지컬배우로서 보다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윅', '또오해영'의 전혜선과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마리퀴리' 등에 출연하고 보컬리스트인 리사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명우의 가슴속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옛사랑 수아로 변신해 기존의 강렬하고 색채 짙은 캐릭터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제인', '풍월주', '듀엣' 등의 작품에서 열연한 문진아와 '향화', '윤동주 달을 쏘다', '다윈영의 악의 기원'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송문선이 명우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지막 사랑이자 아내 시영을 연기한다.

'루드윅', '쓰릴미',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의 양지원과 한예종 출신으로 '히스토리보이즈',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주며 활약한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예 황순종은 그 시절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을 뽐내는 과거 명우로 새로이 합류해 순애보와 따뜻한 감성을 지닌 청춘의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헤드윅', '리지', '신흥무관학교'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 시원시원한 피지컬로 주목받는 신인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홍서영과 새롭게 선발된 신예 이채민이 그 시절 명우의 첫사랑인 과거 수아 역으로 더블 캐스팅되어 청순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가슴 속 설레임 가득하게 만들었던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7월 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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