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도깨비! 도깨비!" 방탄소년단 뷔, 나PD '땡'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K드라마 전문가의 도깨비 사랑 '웃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12 07:26 / 조회 : 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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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방송에서 나영석PD의 '땡'에도 굴하지 않는 도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는 tvN '출장 십오야'와의 컬래버레이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시어에 따라 퀴즈에 도전한 후 점수를 얻거나 잃은 방식의 음악 장학 퀴즈에 참여했다.

나PD는 퀴즈 시작 전 상품으로 걸 소원을 적어달라고 멤버들에게 요청했다. 이에 뷔는 자신이 원할 때 나PD를 부를 수 있는 '나피디 사용권'을 제안했고 나PD는 뷔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화답하며 응했다.

이어 뷔는 골프를 못친다는 나PD에게 "우리 아빠가 안 좋아하시겠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나피디 사용권'으로 아버지와 나PD의 만남을 기대한 것으로 보이는 뷔의 발언은 평소 아버지를 롤모델로 언급하며 지극한 부모님 사랑을 보여온 뷔의 효심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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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음악 장학 퀴즈가 시작되자 뷔는 감점도 두려워 하지 않는 열정적인 도전으로 예능감을 빛냈다. 드라마 및 영화 OST와 동요, 가요로 이루어진 문제로 음악이 흘러 나올 때마다 뷔는 'K-드라마 전문가'답게 정답을 유추하고 큰 힌트가 되는 단서들을 남기며 맹활약했다.

특히 뷔는 어려운 문제 중 하나였던 '학교 2013'의 OST가 나왔을 때 제시어로 답을 추측해 "우리가 데뷔했을 때 즈음에 나온 대작이었을 것이다"라며 결정적 힌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옆에 있던 RM이 뷔의 말을 듣고 답을 맞추자 뷔는 '50점 중 25점을 나눠달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뷔는 드라마 OST가 나올 때 마다 '도깨비'를 답으로 외쳐 스태프들 마저도 웃게 만들었다. 뷔의 지독한 '도깨비' 사랑에 자막도 '뷔는 도깨비 밖에 모르는 바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 되는 음악 퀴즈에 뷔는 '노래 요정'으로 변신해 달콤한 목소리로 힐링 타임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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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PD는 멤버들 모두에게 각각 선물을 증정했는데, 이를 받고 뷔가 크게 환호해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자신이 받은 선물을 멤버들에게 자랑하는 뷔와 놀라는 멤버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기자 팬들은 "나피디 예능 출연권인가요?", "나피디표 예능 한번 가자", "나피디와 식사권?" 등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 컬래버레이션 마지막 4화는 오는 1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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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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