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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하이라이트 /사진=하이라이트 윤두준 SNS |
하이라이트는 11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THE SHOW)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그들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1위 소감을 전했다.
그들은 "유난히 맑은 하늘과 기분 좋게 불던 바람, 이 모든 것들이 오늘의 하이라이트를 위함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완벽한 하루입니다"라며 "하이라이트가 더욱 높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강하고 거센 바람을 불어주시는 라이트 여러분들! 값진 오늘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말했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각자 SNS 계정을 통해 개별적인 소감을 전하며 1위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먼저 윤두준은 "고맙습니다 라이트 너무 행복해요! 좋은 저녁 보내고 내일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어 양요섭은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먹먹하기도 하네요. 정말 많은 시간과 과정과 노력과 모든 것이 들어간 끝에 만들어낸 우리의 앨범이 이렇게 1등을 했다는 게 아직도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질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여서 인지 조금은 어색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감정을 뭐라고 딱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이런 날이 오기까지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같이 만들어준 모든 분들과 사랑하는 나의 멤버들과 라이트분들 그리고 저희의 무대와 앨범, 노래를 기다려주시고 같이 봐주시고 즐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앞으로도 더 좋은 감정과 영향을 드리기 위해 더욱더 좋은 무대와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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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하이라이트 /사진=하이라이트 공식 트위터 |
손동운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쇼 일위했습니다! 라이트의 노력 덕분에요. 아 너무너무 행복해!!!"라며 기쁜 감정을 표출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최근 앨범 'The Blowing'으로 컴백했다. 'The Blowing'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비롯해 'WAVE(웨이브)', '밤이야', '미안', 'Disconnected(디스커넥티드)', 'Surf(서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리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이기광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