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온다..'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9월 韓개봉 확정 [공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5.11 10:42 / 조회 :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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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쳐스의 마블 영화 '베놈' 속편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9월 한국에서 개봉한다.


11일 소니픽쳐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018년 10월 개봉해 388만명을 동원한 '베놈'의 속편. 스파이더맨의 대표 빌런인 베놈의 솔로 무비다. 톰 하디가 전편에 이어 베놈으로 출연한다.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로 한국에 잘 알려진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았다. 톰 하디를 비롯해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전편 출연진과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우디 해럴슨은 극 중 최악의 빌런 카니지로 등장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에디 브록(톰 하디)과 베놈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둘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되며 "요새 네 생각을 해, 에디. 너와 나는 똑같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그 앞에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음을 암시한다.

예고편의 클라이막스는 카니지의 등장이다. '베놈' 쿠키 영상에서 '레드'로 등장한 연쇄살인범 '클리터스 캐서디'가 마블 코믹스 원작 최악의 빌런 '카니지(Carnage, 대학살)'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카니지'는 "잘 왔어, 에디. 오랜만이야. 우린 네가 아주 그리웠어"라는 대사를 통해 에디 브록과 카니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형 집행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한 '클리터스 캐서디'가 점차 '카니지'로 변신하는 장면과 함께 "곧 혼돈이 오리라!"는 대사가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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