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마일이엔티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썰'(감독 황승재)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병맛 잔혹극이다.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 장광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썰' 티저 포스터 2종은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핀 조명 아래 모인 4인 4색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신선한 케미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강찬희의 손에 들려 있는 "티키타카 전쟁"이라는 장검 형태의 카피는 이들이 전할 '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병맛 한 번 볼래?!"라는 카피가 더해져 B급 영화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핑크색 배경 아래 김강현, 강찬희, 김소라, 조재윤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들어는 봤나?"라는 카피는 이들이 풀어 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가폰을 잡은 황승재 감독은 '구세주2'(2009)로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 후 '국가대표'(2009)의 각색, '사랑하기 때문에'(2016)의 각본, '구직자들'(2020)의 연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