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트위플 '유명인 랭킹' 4월 4위..1월→4월 총합산도 4위 '열도가 사랑하는 스타'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11 08:06 / 조회 : 7800
  • 글자크기조절
image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Celebrity Rank)에서 4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뷔는 4월 '유명인 랭킹' 결산에서 총 트위터 수 15만 3530개로 4위를 차지했다. 1월에서 4월까지 총 결산한 결과도 총 트위터 수 59만 2710개로 4위에 올랐다.

image


4개월간 '유명인 랭킹' 총결산에서 1위에서 3위까지는 개인아티스트가 아닌 그룹이 차지했다. 뷔는 5인조 보이그룹 Sexy Zone, 6인조 SixTONES와 43명의 여자 아이돌로 구성된 노기자카46에 이어 4위에 오르며 일본 내 톱 그룹 못지 않은 인기와 관심을 증명했다.

트위플 '유명인 랭킹'은 트위터 강국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에 대한 관심도를 언급량으로 수치화해서 반영하고 있어 일본에서 핫한 셀럽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비활동 시즌으로 특별한 활동도 없음에도 뷔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에서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image


뷔는 한국 연예인들이 한류열풍을 타고 일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유명인 랭킹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여느 스타들과 달리 특별한 개인 활동이 없는 상황에서 이처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지난 1일 뷔의 이름이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일본인들도 놀라움을 표했다. 이는 일본의 굿즈 판매사이트인 '제일복권'에서 랜덤으로 구입할 수 있는 '타이니탄(Tiny TAN)' 제품을 출시하면서 뷔의 캐릭터 타이니탄을 원하는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수요 때문이었다.

일본에서는 뷔의 얼굴이 직접 들어간 제품뿐만 아니라 뷔와 관련된 모든 제품은 향수, 책, 드라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기업들은 마케팅에 뷔의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뷔를 표지모델로 한 어학 매거진 'CNN 뉴스 듣기'가 각 부문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품절로 이어지는 높은 판매량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6일 일본 베스트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를 발매할 예정으로, '태태랜드' 속 뷔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