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성록·전동석, 코로나 완치-김준수, 자가격리 해제..'드라큘라' 준비[종합]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5.10 17:42 / 조회 : 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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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과 전동석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김준수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면서 뮤지컬 '드라큘라'가 예정대로 개막할지 관심이 쏠린다.
배우 신성록과 전동석이 코로나19에서 완치돼 일상으로 돌아왔다. 두 배우는 조만간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에 참가할 전망이다.

10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성록은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 센터에서 퇴소했다. 신성록은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각격리에 돌입했다. 그는 검사를 받고 지난달 24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신성록은 자가격리 도중 컨디션 난조로 재검사를 받은 끝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날 '드라큘라'에 같이 출연하는 전동석도 코로나19 완치 판정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전동석이 4월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성실히 치료에 임해왔다. 5월9일부로 코로나 완치를 통보 받았으며 자가격리는 해제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전동석도 손준호 확진 소식에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다가 재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손준호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아왔던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도 9일 완치 소식을 알렸다. 박세리는 타이틀롤을 맡은 네이버NOW '세리자베스'에 첫 게스트로 '드라큘라' 홍보를 위해 손준호와 김준수가 출연한 뒤 손준호 확진 소식을 접하고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김준수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코로나 검사와 재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는 자가격리 해제 전날인 지난 4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5일 음성 판정을 받아 예정대로 이날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김준수는 '드라큘라' 연습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록과 전동석 등이 코로나19에서 완치되면서 '드라큘라'가 예정대로 5월18일 정상 개막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각 배우들은 컨디션을 조정하며 곧 연습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큘라' 측은 정상 개막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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