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Vasketball..방탄소년단 뷔, 그림 같은 레이업 슛~구기종목 최강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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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 유튜브 공식채널 BANGTANTV에 'BTS Plays Basketball - BTS (방탄소년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농구 세트장을 배경으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휴식시간을 이용해서 멤버들이 자유롭게 농구하는 장면이 담겼다.

뷔는 영상에서 넓은 어깨와 긴 팔다리로 농구장을 휩쓸며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탁구, 테니스에 이어 구기종목 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완벽한 동작으로 손쉽게 슛을 성공시키고 패스도 물 흐르듯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뷔의 모습은 마치 선수들이 경기 전 몸을 푸는 장면을 연상케 했다.


뷔는 왼손으로 농구코트에 공을 튕기면서 골대로 향해 달려가며 멋지게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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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농구공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다가 멤버들에게 지시하면서 공을 보내거나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슛을 날리며 즐거워하는 표정은 팬들도 같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뷔는 과거 '달려라 방탄' 촬영할 때 농구대를 발견하자 던지는 슛마다 쉽게 성공시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인 바 있다.

▶[BANGTAN BOMB] Hi~ I'm V who don't know what giving up ^ⓥ^ - BTS (방탄소년단),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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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지난달 JTBC2에서 방송된 '방탄 탁구 교실'에서 뷔는 우승을 거머쥐어 탁구왕으로 등극한 바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IOC위원이 비록 핸디캡을 받고 펼친 경기지만 스승을 이겨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달려라 방탄'을 통해 첫 장기 프로젝트로 시작한 테니스 편에서도 뷔는 왼손도 사용하는 장점을 이용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였다. 뷔에게 백핸드 스트로크를 강습한 국가대표 출신 권순우 선수는 왼손 천재로 불리는 테니스의 전설적 선수 중 한 명인 "나달과 비슷하다"라고 감탄하기도 해 뷔는 뷔달이라는 새로운 애칭으로 불리며 테니스 왕자 자리에 등극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는 못하는 게 뭐야", "농구장도 런웨이로 만드네", "운동도 잘하는 태형이 멋지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BANGTAN BOMB] BTS Plays Basketball - BTS (방탄소년단),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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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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