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
배누리는 1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을 통해 "시즌 1으로부터 5년 만에 뱀파이어 역으로 돌아온 서연 캐릭터를 벌써 보내야 한다니 너무 아쉽고 그립다"며 "끈끈한 우정을 유지해 온 감독님과 기존 멤버들이 다시 뭉치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고, 시즌2에서는 더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월드'는 지난 8일 13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배누리는 극 중 뱀파이어와 호랑이 인간이라는 주제를 다룬 한국 드라마 속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배누리는 "기회가 되어 다음 시즌이 또 나온다면 수쉐프 그리고 뱀파이어로 활약한 서연이 어떤 역할로 드라마월드 속 드라마를 찍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배누리는 도도하지만 사랑 앞에서 약해지는 뱀파이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의 날카롭고 차갑기만 했던 뱀파이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