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5R] '극적 자책골' 레알, 세비야와 2-2 무... ATM에 2점 뒤진 2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0 05:49 /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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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 위기를 넘겼다.

레알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세비야와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상대 자책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귀중한 1점을 더한 레알(승점 75점)은 FC 바르셀로나(75점)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2위에 오르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7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세비야(71점)는 다잡은 대어를 놓쳤다.

레알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서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짝을 이뤘고 중원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마르셀루,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꾸렸고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다.

세비야는 루카스 오캄포스, 수소, 이반 라키티치, 헤수스 나바스를 내세워 맞섰다.

리그 타이틀에 도전하는 양 팀이었기에 경쟁팀과의 맞대결은 승점 3점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레알에 리그는 유일하게 남은 희망이었다. 아틀레티코, 바르셀로나에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레알은 승리할 경우 선두 등극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세비야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라운드 패배 전까지 5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레알을 잡을 경우 선두를 4점 차로 추격할 수 있기에 의지를 불태웠다.

레알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1분 오드리오솔라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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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세비야가 진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프리킥 상황에서 나바스가 올려준 공을 라카티치가 머리로 떨궈줬다. 페르난도가 침착하게 카세미루를 제치고 득점을 터뜨렸다.

세비야는 수비에 무게를 뒀다. 초조해진 레알은 카세미루, 모드리치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다.

레알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22분 교체 투입된 마르코 아센시오가 크로스의 패스를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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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혼돈의 상황이 벌어졌다. 후반 29분 세비야의 코너킥을 막아낸 레알이 역습에 나섰다. 이때 벤제마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VAR을 통해 이전 코너킥 상황에서 밀리탕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됐다. 라키티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다시 앞서갔다.

레알은 에덴 아자르까지 투입하며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추가 시간 극적인 상황이 나왔다. 크로스의 슈팅이 굴절되며 동점골로 이어졌다. 처음엔 아자르의 골로 인정됐지만 이후 세비야 디에고 카를로스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승리를 위해 뛰었지만 추가 득점 없이 2-2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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