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10년 만에 빅이어 기회 잡았는데… 불안한 투헬과 전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0 00:34 / 조회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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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떠난 이후 이루지 못한 빅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새로운 난적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앞을 막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첼시와 2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두 경기 모두 중요한 경기였기에 치명타는 컸다.

올 시즌 투헬과 첫 맞대결은 FA컵 4강전에서 0-1로 패하며, 쿼트러블 완성 기회를 놓쳤다. 또한, 리그 우승 확정 기회였던 이번 35라운드 대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최근 첼시와 2연패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오는 30일 첼시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사 시절 2차례나 유럽 챔피언에 올랐지만, 지난 2012년 바르사를 떠난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현재 맨시티까지 UCL 우승을 이뤄내지 못했다. 지난 2016년 맨시티 부임 이후 매 시즌 마다 8강에서 미끄러졌지만, 올 시즌 8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강에서 파리생제르맹(PSG)을 꺾으며, 자신의 징크스를 털어냈다.

그는 감독 커리어 내내 결승전 진출 시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2010/2011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을 제외하고, 단 한 번도 결승전에서 밀린 적이 없다. 그만큼 기대가 된다.

그러나 첼시에 2연속으로 약한 모습은 걱정이 안 될 수 없다. 투헬 감독은 첼시 부임 이후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펩의 투헬 징크스는 우연일 지 아니면 공식이 될 지는 이번 UCL 결승전에서 확인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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