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5R] ‘이강인 65분’ 발렌시아, 바야돌리드와 홈 경기 3-0 완승… 잔류 9부 능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10 01:03 / 조회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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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강인이 8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가운데 발렌시아도 웃었다.

발렌시아는 9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9점이 된 발렌시아는 강등권인 18위 우에스카(승점 30)과 격차를 9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에서 1무만 거둬도 잔류를 확정 짓는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8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고, 후반 20분 라치치와 교체될 때까지 65분을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경기에서 3-4-3으로 나섰다. 이강인은 우측면 공격수로 막시 고메스, 게데스와 함께 선봉에 섰다.

전반 초반 바야돌리드의 공세에 밀렸지만, 골키퍼 셀레선의 선방에 위기를 넘겼다. 또한, 유효 슈팅 하나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을 끝내는 듯 했다.

그러나 고메스가 전반 종료 직전 바야돌리드의 골문을 열었다. 왼 측면에서 온 가야의 크로스를 바스가 흘려줬고, 고메스가 가볍게 마무리 했다.

고메스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솔레르의 패스르 쇄도하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20분 이강인을 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44분 코헤이아가 헤더 쐐기골로 3-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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