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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9일 SBS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합동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오랜만에 만난 양가 가족들은 가족 단체 티까지 맞춰 입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남편들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목적지조차 모르는 아내들에게 남편들은 "무릉도원이다", "믿고 따라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착과 동시에 아내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여행지를 둘러싼 남편들과 아내들의 신경전은 여행 내내 이어졌고, 결국 단체 부부 싸움으로 번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깜짝 2세 계획을 고백했다.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린 후,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올 6월 임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해 양가 부모님과 지켜보던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박성광은 여행 중 아버지의 보물 1호를 잃어버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자신의 보물 1호가 분실된 것을 알게 된 박성광의 아버지는 평소와 다르게 좀처럼 화를 삭이지 못했다. 박성광은 연신 "죄송하다"며 안절부절 못했지만, 아버지는 급기야 "뚜껑이 열린다"며 대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시 오후 10시 15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