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옥자연, 이보영 드레스 훔쳐입고도 태연 미소 "너무 예뻐서"[★밤TView]

이주영 기자 / 입력 : 2021.05.08 22:43 / 조회 :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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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인' 방송 화면 캡처


'마인' 배우 옥자연이 이보영의 드레스를 훔쳐입었다.

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강자경(옥자연 분), 김유연(정이서 분)과 효원그룹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자경은 정서현(김서형 분)의 눈에 들어 서희수(이보영 분)과 한지용(이현욱 분) 사이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튜터로 취직했다. 김유연(정이서 분)은 반대로 서희수의 마음에 들어 정서현의 하우스 메이드 역할로 취직하게 됐다.

두 사람의 첫만남은 한회장(정동환 분)의 애첩이자 한지용(이현욱 분)의 친모 고 김미자의 생일파티날 이뤄졌다. 강자경은 맘대로 음식 앞에 난입해 파티의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었고, 그 모습을 목격한 김유연은 "새로운 메이드 김유연입니다. 사모님"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강자경은 "나 사모님 아닌데. 근데 그 소리 듣기 좋다"며 뻔뻔하게 답했다.

이 때 원래 일하던 메이드의 등장으로 강자경은 정체가 발각됐다. 메이드는 "누구시냐. 이거 먹었냐"며 기겁했고, 강자경은 "응. 먹을건데 먹으면 뭐 어때서"라고 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메이드는 "뭐냐. 저 사람"이라며 경악을 표했다.

한편 효원그룹의 테이블에서 한진희(김혜화 분)는 "하준이 7학년엔 유학 꼭 보내야 한다. 작업중이냐"라며 서희수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에 대해 물었다. 서희수는 "하준이 제 아들이다"며 단호히 답했으나, 한진희는 "여긴 다른 세계다. 네가 결혼 전에 뒹굴었던 영화판이 아니라고. 하준이가 네 친아들이었어도 그랬을거냐"며 더욱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서희수는 "그 어린 걸 엄마 떼놓고 외국에서 혼자 배우게 할 수 없다. 엄마 없이 상처 받으면서 배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웃으며 답했는데, 이 때 정서현이 끼어들어 "수혁이나 하준이나 보통 사람으로 살 수 없다. 그렇게 감상적인 이유는 옳지 않다"고 말해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서희수는 "하준이 일은 제가 알아서 하게 해달라. 제 아들이지 않냐"며 남편 한지용과 미소를 주고받았다. 한회장 역시 서희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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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인' 방송 화면 캡처


한회장은 이어 "오늘로서 나는 그 사람을 떠나보내줄 생각이다. 그리고 오늘은 내가 아주 중요한 걸 누군가에게 선물할 생각이다"며 크리스티에서 낙찰받은 블루 다이아몬드를 꺼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테이블 위 모든 이들은 이 목걸이가 서희수에게 향할 것을 직감했으나, 한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뽑아둔 효원그룹 대표 이사가 입찰 비리를 저질렀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한진희와 한진호(박혁권 분)는 대표 이사가 한지용에게 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둘만의 대화를 나눴는데, 이들이 용인한 후보는 바로 한진호의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이었다.

며칠 후 한수혁은 유학을 마치고 귀국했고, 효원그룹에는 또 다시 파티가 열렸다. 양순혜(박원숙 분)는 파티 후 메이드가 김미자가 좋아하는 와인을 버리지 않고 가져왔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와인병을 던지며 난동을 피우는 등 충격을 안겼지만, 한수혁의 앞에서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따스한 할머니로 변신했다. 충격적인 행동을 보인 것은 한진희도 마찬가지였다. 한진희는 남편 박정도(조은솔 분)의 외도를 홀로 의심하며 책상 위에 있던 고급 접시, 컵 등을 던져 깨며 소리를 질러 눈길을 모았다.

정서현은 "이제 내 집 오지 말아라. 여기가 어디라고 내 물건을 던지냐. 어머니랑 아가씨 매번 이러는 거 못 참겠다"며 정색했지만, 한진희는 "언니가 걱정하는 게 기업 이미지냐. 언니 이미지 아니냐. 언니 그렇게 가면쓰고 사면 얼굴 안 무겁냐"고 맞서 긴장감을 높였다. 정서현이 "아가씨는 그렇게 발가벗고 살면 안 창피하냐"고 말해 한진희를 굴복시키자 서희수는 한진희에 자신이 아는 상담사를 만나볼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 제안을 수락한 것은 한진희가 아닌 정서현이었다. 서희수가 소개시켜준 상담사는 바로 엠마 수녀(예수정 분)였다. 엠마 수녀는 김유연과의 통화에서 재벌가를 "잘 안다"며 의미심장한 말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강자경은 모두가 잠든 밤, 서희수가 파티에서 입었던 주황빛 드레스를 입고 로비에서 홀로 춤을 추고 있었다. 갑을 관계가 명확한 이 곳 재벌가에서 결코 볼 수 없는 충격적인 장면에 서희수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강자경은 "너무 예뻐서 그냥 한 번 입어봤다. 다시 두겠다"며 태연한 모습으로 자리를 떠났다. 서희수는 그녀의 방까지 다시 찾아갔지만, 강자경은 "다 자고 있어서 한 짓인데. 죄송하다. 앞으론 절대 사모님꺼 손대지 않겠다"며 말문을 막았다. 강자경은 이후 노래를 흥얼거리는 동시에 미소를 띄며 서희수를 스쳐지나가 미스터리함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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