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방탄소년단 뷔, '존재 자체가 효도인 男아이돌'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08 07:58 / 조회 : 8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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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스타뉴스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고의 '효도돌'로 선정됐다.


뷔는 아이돌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존재 자체가 효도인 남돌은?'이란 주제의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뷔는 '부모님 은혜 감사합니다'란 부제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실시된 이번 설문에서 뷔는 총 3만 4172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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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각종 인터뷰와 방송에서 부모님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온 뷔는 자타공인 최고의 효도돌로 정평이 나 있다. 뷔가 가장 닮고 싶고 존경하는 인물이 "아빠"라는 사실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방탄소년단이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했을 때에도 뷔는"제가 아빠를 많이 닮아서 성격도 닮고 싶어 한다. 꿈이 아빠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표현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모든 아빠들의 로망"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해 KBS '뉴스 9'에 출연했을 때 역시 "저는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 제일 컸다"라며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뷔는 지난 해 5월 어버이날 브이라이브 방송에서는 카네이션 머리띠를 만들다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아빠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드렸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버지가 눈물을 조금 흘리실 정도로 감동하셨다"는 뷔의 이야기는 방송을 보고 있던 800만명 이상의 팬들에게도 감동으로 다가왔다.

뷔는 또 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생일 소원이 뭐였냐는 질문에 "부모님과 가족들 건강이 가장 큰 소원이었고 20년간 한 번도 잊지 않고 빌어서인지 부모님들이 건강하시다"고 깊은 효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건 태형이가 아니라 부모님인 듯", "세계최고 미남에 효도돌, 뷔로 태교하세요!", "팬들에게도 존재 자체로 효도돌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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