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이미테이션' 이준영, 톱스타 반열..정지소 데뷔 실패 [★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08 00:32 / 조회 : 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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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처


'이미테이션'에서 이준영이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반면 정지소는 데뷔 실패 후 행사를 전전하게 됐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극본 김민정·최선영, 연출 한현희,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KBS)에서는 권력(이준영 분)이 톱스타 반열에 오르고, 이마하(정지소 분)는 행사를 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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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그룹 샥스는 무대에 앞서 "준비한 거 잘 보여주자", "놀고 오자", "샥스답게", "샥스처럼"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무대에 오를 일만 남았던 샥스였지만, 무대 밑에서 대기 중인 권력에게 지학이 다가왔다. 지학은 권력에게 "나와. 이렇게 끝낼꺼야? 샥스가 있어야 너랑 은조(강찬희 분)가 있는 거야 빨리 와"라고 말했다. 권력은 "이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물었다. 지학은 "은조는 그 다음 문제야. 네가 샥스를 이끌지 않으면 안돼. 다른 거 생각하지마. 지금은 샥스만 생각해"라고 답했다. 그렇게 은조는 무대에서 사라졌다고.

이마하(정지소 분)는 큰 기획사 연습생이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 100만명 시대, 고작 0.1%만이 주인공이 된다.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올인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마하의 소속사 대표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애들은 다 빼. 돈 되는 애들만 추리라고 몇 번이나 말하니"라며 비즈니스를 강조했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멤버 한 명이 부족하게 된 소속사로 가게 됐다. 이마하는 "거기 가면 데뷔할 수 있는 거죠? 갈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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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처


유진(정윤호 분)은 "당연히 데뷔조 갈 줄 알았는데 다른 회사가 뭐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마하는 "나 그냥 팔려 갈래. 처음이잖아. 나 선택 받은 거. 그게 땜빵이든 상관 없어. 선택은 내 몫이 아니지만, 결과는 내 몫이니까. 나 잘할 수 있어. 너네랑 같이 못하는 건 아쉬운데"라고 전했다. 또한 이마하는 "큰 회사에서 데뷔 못해서 작은 회사 가서 빵 뜬 애들도 있고, 내가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아. 유진아 음방은 내가 먼저 접수한다. 다 두고봐"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마하는 옮긴 소속사에서 리아(민서 분)와 현지(임나영 분)를 만나게 됐다. 이마하는 "저 도망 안 가요. 여기 아니면 갈 데 없어요. 굴러온 돌이라 미안하지만 저 정말 꼭 데뷔하고 싶어요. 찬물 샤워도 괜찮고, 바퀴벌레도 참을게요. 그러니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리아는 "목표가 같으니까 잘해보자"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렇게 이마하, 리아, 현지는 연습에 돌입했다. 그렇게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세 사람이었다. 마하는 "역사적인 밤인데 사진이나 찍을까?"라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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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하, 리아, 현지는 음악 방송 데뷔를 위해 리허설에 나섰다. 이들의 그룹명은 오메가쓰리. 무대에 올라 리허설 시작과 동시에 스태프가 등장해 리허설을 중단시켰다. 그 이유는 오메가쓰리 연습생이 한강 변사체로 발견 됐기 때문. 스태프는 "철수하세요. 연습생 학대 아니냐고 자살 사건 실시간 검색어 1위에요. 이런 애들을 데리고 어떻게 방송에 내보냅니까"라고 했다.

3년 뒤 권력은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톱배우가 됐다. 권력은 무대에 올라 "샥스의 권력입니다.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하여 스태프,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응원 해줬던 샥스 멤버, 가족 같은 같은 여러분 앞으로도 열심히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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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처


이마하는 라리마(지연 분)의 짝퉁으로 행사를 전전했다. 샥스 멤버들은 이마하의 행사 영상을 보고 "역대급"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권력은 멤버들에게 영상을 그만 보고 연습을 하라고 했다. 권력은 곧바로 영화 촬영 현장으로 향하기 위해 떠났다. 이마하 역시 어느 한 영화에 급하게 캐스팅 됐다. 어느 한 휴게소에서 이마하와 권력은 스쳐지나갔다.

이마하는 일찍 도착해 현장에서 분장을 하고 대기하게 됐다. 알고보니 해당 영화의 주인공은 권력이었다. 리허설 후 연습에 돌입한 이마하. 그는 자신이 엽스하던 곳 근처에서 연습을 하던 권력을 보게 됐다. 권력의 매니저 대권(오희준 분)운 동선을 바꿔달라고 부탁했다. 리허설 후 연습에 돌입한 이마하. 그는 자신이 엽스하던 곳 근처에서 연습을 하던 권력을 보게 됐다. 동선이 바뀐 걸 몰랐던 이마하는 권력의 칼에 맞았다. 권력은 "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라고 물었고, 이하마는 "저 신경쓰지 마세요.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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