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솜, 유데이터 구속→이제훈 압박 "퇴사했냐"[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07 22:55 /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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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모범택시' 방송화면 캡처


'모범택시'의 이솜이 유데이터 직원 전원을 구속했다는 검찰 브리핑 후 이제훈을 압박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는 강하나(이솜 분) 김도기(이제훈 분) 집을 찾아갔다.

이날 강하나는 "유데이터 뉴스 보셨죠? 박양진 회장이랑 직원들 일부가 나쁜 짓을 저질렀거든요. 김도기씨도 전략기획실에 있었잖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도기가 "그래서요. 나 잡으러 왔어요?"라고 하자 강하나는 "그건 아니고 거기서 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름 공익제보를 해줬잖아요. 소환조사하기도 그렇고 모른 척하기도 그래서 직접 왔어요. 싫으면 직접 경찰청 와야하는데 번거롭지 않겠어요?"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강하나는 "박양진 별장에 왜 간 거예요?"라고 물었지만 김도기는 "거기가 어딘데요?"라고 잡아뗐다. 강하나는 김도기 사원증을 내밀며 "어디다 흘리고 왔는지 기억은 나죠?"라고 했다. 김도기는 "흘린 게 아니라 버린 건데. 그만둬서"라고 끝까지 잡아뗐다.


김도기의 발뺌에 강하나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강하나는 집에서 나가다 뒤돌아 "그럼 김도기씨 개인차량은 따로 없고 그 택시 한 대만 있는 거죠? 부러우니까 그렇죠. 차 한 대 굴러가는 데 내는 세금이 얼만데. 진짜 저 택시 한 대예요?"라고 떠봤다. 김도기는 "맞다"고 대답했다.

밖으로 나간 강하나는 조도철(조현우 분) 통신 기록에서 김도기를 찾았다. 김도기 집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했기 때문. 김도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은 강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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