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코리안 메시 이승우, 여전히 바르사 복귀 꿈꾸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7 17:52 / 조회 :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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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미국 매체가 이승우(포르티모넨세)를 '코리안 메시'라고 지칭하며 바르셀로나 복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미국 매체 'IBtimes'는 6일(현지시간)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유소년 선수였던 이승우가 정상을 향해 다시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18세 이하 선수 이적 금지 조항에 따라 2년 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새롭게 이적했지만 제대로 적응하는데 실패,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를 떠났다. 새롭게 부활하겠다며 야심차게 임대를 선택한 이승우는 여전히 출전 기회를 제대로 받지 못하며 벤치에 머물고 있다.

'IBtimes'는 이러한 이승우의 하락세를 안타까워했다. 매체는 "이승우는 불과 12살에 '라 마시아'로 불리는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고 빠르게 성장했다. 리오넬 메시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실패했고 현재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의 실패 요인을 따져보기도 했다. 매체는 "이승우가 실패한 이유는 태도 때문이라는 말이 많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다른 근본적 요소들이 이승우를 괴롭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우에겐 바르셀로나 복귀의 꿈이 아직 남아 있다. 이승우는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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