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쌈디, 조카 채채 바라기의 구슬픈 세레나데..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5.07 17:54 / 조회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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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엄마만 찾는 조카 채채만만 바라보는 자신의 심정을 담은 구슬픈 세레나데로 무지개 회원들에게 웃픔(?)을 안긴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방송에 앞서 사이먼 도미닉이 조카 '채채'에게 전하는 구슬픈 세레나데를 선공개했다. 쌈디는 서러운 조카 채채를 달래기 위해 비장의 무기로 기타를 꺼내 들었다. 다행히 관심을 보인 조카는 '아기 상어'를 불러달라고 했고 갑작스러운 신청곡에 쌈디는 세상 구슬픈 '아기 상어'를 만들어 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했고 급격히 침체되는 분위기에 쌈디는 "채채 이 노래 알아?"라며 선곡을 변경해 무지개 회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쌈디의 선곡은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였다.

'아기 상어'보다 구슬픈 노래 선곡에 키는 고개를 떨궜고 성훈은 "울리려는 거에요, 재우려는 거에요"라며 놀렸다. 쌈디는 구애의 선물을 받아주지 않는 조카와 함께 한 하루의 심정을 대변하 듯 애절한 감정을 담아 노래에 몰입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절규(?)에 가까운 쌈디의 열창에도 불구하고 조카 '채채'는 다시 엄마를 찾아 쌈디를 좌절하게 했다. 쌈디는 한숨을 내쉬며 "누구는 엄마 없나요"라고 해 무지개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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