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불타오르네' 전설의 333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홍보 등장..'K팝 프론트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07 08:43 / 조회 : 1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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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유명한 '333' 킬링파트가 넷플릭스 신작 영화 홍보영상에 활용돼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화려한 장면과 개성 있는 캐릭터, 따뜻한 메시지까지 총망라한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호평받고 있는 넷플릭스 개봉작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The Mitchells vs. the Machines) 공식 계정은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을 활용해 지민의 수식어인 전설의 '333'파트 내용을 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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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레고 무비'의 후속작인 '미첼 가족과전쟁'의 홍보 영상에서 좋아하는 K팝 그룹이 있는지, BTS 팬인지에 대해 얘기하며 "불타오르네의 '333'을 보는데 너무 핫하다. 자기 회로가 마구 뒤섞이는 것 같다"며 비명소리와 함께 말 그대로 로봇이 '폭발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333'이란 2016년 '화양연화 영 포에버' 타이틀 곡 '불타오르네'의 뮤직비디오 3분 33초에 선보이는 결정적 안무로 메인댄서인 지민을 센터로 내세운 킬링파트이자 레전드 파트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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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빠른 비트에도 단 한 박자도 놓치지 않는 현란한 발 동작과 그와 대비된 안정적으로 고정된 팔동작, 표정, 섹시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눈빛 등 천재적 춤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곡 전체의 킬링 파트로 만들어 '전설의 333'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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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특히 2019년 '비디오 머그'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영예까지 안은 파트이며,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방탄소년단의 손꼽히는 대표곡이자 상징적 주요 안무로 자리매김했다.

▶국민이 마음껏 쓸 수 있는 애국가, 비머가 함께 했습니다 , 비디오머그VIDEOMUG

이처럼 팀내 메인댄서인 지민은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표현력으로 '노 모어 드림'의 복근 퍼포먼스, '불타오르네'의 333파트, '낫 투데이'의 '424'를 탄생시키며, 도입부로 휘감은 '피 땀 눈물', '작은 것들을 위한 시'까지 곡의 시작부터 주목시켰으며, 입덕직캠으로 유명한 '퍼팩트 맨' 커버 무대에서도 '주황 머리 걔'라는 수식어를 유행시키며 수 업이 많은 킬링 파트와 수식어를 탄생시켜왔다.

천재적 재능에 자기계발을 더한 올라운드 메인 댄서인 지민은 자신만의 '어나더레벨' 춤 영역을 구축해 방탄소년단 퍼포먼스의 중심에 서있다. 지민은 분량과 무관한 임팩트 있는 무대 장악력으로 팀을 빛내는 'K팝의 프론트맨' 자리매김하고 있다.

▶BTS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FIRE)' Official MV, HYBE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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