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코믹스' 매드몬스터, 필터 논란 해명..뉴이스트 JR과 선후배 케미[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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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NOW.
남성듀오 매드몬스터(제이호, 탄)가 '로얄코믹스'에서 각종 논란에 직접 해명에 나서며, 호스트 JR과 남다른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매드몬스터는 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NOW. '로얄코믹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로얄코믹스'는 시청자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쌍방 참여형 라이브쇼. 이날만은 특별히 각종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매드몬스터를 위해 짧은 기자회견 시간을 가졌다.


매드몬스터는 최근 각종 콘텐츠에서 보인 모습이 모두 필터를 거쳐 촬영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명 '필터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매드몬스터는 "그게 뭐죠?"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이어 "저희 얼굴에 필터를 씐 것 처럼 너무 잘생겼다는 이야기"라며 저는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 "저희 외모를 보고 '저런 얼굴로 생기고 싶다'고 해서 필터가 생긴 건 사실이다. 저희 얼굴이 모티브가 된 필터가 있다"고 말했다.

호스트인 뉴이스트 JR도 "실제 매드몬스터를 보니 필터라고 얘기할 수 없을 만큼 정말 잘생기셨다"며 논란을 잠재웠다.


얼마 전 팬미팅을 연 매드몬스터는 추첨을 통해 세 명의 팬만 함께 해 나머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매드몬스터는 "이번 팬미팅은 세 분만 초청해서 진한 만남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JR은 "한 분 한 분 챙기는 데에서 애정이 느껴진다"며 매드몬스터의 팬사랑에 감탄했다.

일부 매드몬스터 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이들에게 '악귀가 씌었다'며 퇴마 총공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매드몬스터는 "악귀는 악의적 편집"이라며 "저희 얼굴 사이에 개그맨의 얼굴을 편집해 넣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게스트가 제복을 입고 등장하는 '로얄코믹스'지만, 매드몬스터는 이날 제복이 아닌 평소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탄은 "뮤직비디오와 연결되도록 하얀 옷을 입었다"며 의상에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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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NOW.


선배 가수 JR과의 케미도 빛났다. 매드몬스터는 "JR과 비주얼이 공통점"이라고 말했고, JR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JR과 무엇이든 함께하고 싶다"며 "좋아해서 영상도 찾아보고 있다"며 향후 컬래버레이션 작업도 기대케 했다.

또 매드몬스터 두 멤버는 '내 인생의 첫 K팝'으로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를 꼽으며 팬심을 드러냈다. JR은 "이 후배들 너무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얼마 전 발매한 '내 루돌프'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도 전했다. 뮤직비디오 배경이 우글거렸다는 팬의 피드백에 대해 이들은 "이날 이상 기온이라 아지랑이가 화면이 잡혔다"며 "회사에 촬영 카메라를 바꾸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탄은 뮤직비디오 중 얼굴 긁는 장면에 대해 "햇볕을 갑자기 쐬면 간지럽다. 19살, 3년 전부터 그랬다. 좌우위아래를 다 긁었는데, 좌측 긁는 장면만 나왔다"고 설명했다. 제이호는 "어떤 분들은 '코를 파는 게 아니냐'고 하시는데 다 계획된 안무였다"고 덧붙였다.

'내 루돌프' 라이브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CD를 삼켰냐'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실제 삼킨 적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세계관에서 출발한 2인조 남성 듀오. 개그맨 곽범과 이창호가 각각 탄과 제이호라는 부캐를 내세워 결성한 그룹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음원 '내 루돌프'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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