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올게요" 엑소 백현, 군백기 시작..세훈과 까까머리 사진 공개[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5.06 14:04 / 조회 :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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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슨
그룹 엑소 백현이 생일 당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 잠시 팬들 곁을 떠난다.


백현은 6일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현의 입대 시간 및 장소는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신체검사에서 4급을 받은 백현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현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4월 팬 커뮤니티 리슨에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히며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사랑하고 좋아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팬 커뮤니티 리슨에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멤버 세훈이 백현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며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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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슨


생일날 입소하게 된 백현은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직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쳤다. 지난 3월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를 발표하고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일 V LIVE로 온라인 팬미팅을 열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OST 녹음을 쭉 해놨고, 콜드와 서문탁 선배님과 컬래버 음원이 나온다"고 예고했다.

백현의 군 복무는 시우민, 디오, 첸, 찬열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다섯 번째. 이들 중 시우민, 디오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전역하고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9주년을 맞은 엑소는 올 상반기 중 컴백을 예고한 상황. 비록 군 입대로 일부 멤버들을 새 앨범 활동에서 만날 수 없겠지만, 어떤 음악으로 팬들을 설레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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