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더비’에서 사라진 아자르… 평점 3 ‘굴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6 06:33 / 조회 :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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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레알은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첼시에 0-2로 완패했다. 레알은 합산 스코어 1-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아자르 더비’란 이름이 붙었다. 아자르의 전 소속팀 첼시와 현 소속팀 레알간의 격돌이었기 때문이다.

레알 이적 후 잦은 부상과 과체중 논란으로 고초를 겪은 아자르지만, 친정과 맞대결이기에 그의 발끝에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1차전에서 아자르는 위협적이지 않았다. 후반 교체 투입돼 24분을 소화했으나 눈에 띄는 장면은 없었다. 1차전을 홈에서 1-1로 마친 레알이었기에 2차전은 반드시 잡아야 했다.

아자르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자르를 2차전 선발로 내세웠다. 88분을 소화한 아자르는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19분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게 아자르의 유일한 슈팅이었다.

특유의 번뜩임도 없었다. 주로 측면에서 활동하면서 크로스도 올리지 못했고, 키패스도 없었다. 장기인 드리블 돌파도 2번 성공에 그쳤다.

분명 저조한 경기력이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아자르가 첼시 셔츠를 입고 있었다 해도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후반전 한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멘디가 편하게 대처했다”라며 평점 3을 건넸다.

아자르 본인에게도 이번 첼시전은 분위기를 반전할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이번 부진으로 아자르가 자신감을 찾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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