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4강] ‘베르너 결승골’ 첼시, 레알에 2-0 완승… 9년 만에 결승 진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6 05:48 / 조회 :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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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첼시가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무대를 밟는다.

첼시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꺾었다. 첼시는 합산 스코어 3-1로 레알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에두아르 멘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치아구 시우바, 안토니오 뤼디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벤 칠웰, 카이 하베르츠, 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레알은 4-3-3 대형이다. 티보 쿠르투아, 나초 페르난데스, 에데르 밀리탕, 세르히오 라모스, 페를랑 멘디,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 비니시우스, 카림 벤제마, 에당 아자르가 선발 출격했다.

전반 초반은 팽팽했다. 두 팀은 주도권을 쥐기 위해 볼이 넘어가면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경기 시작 10분이 지나서야 첫 슈팅이 나왔다. 레알은 전반 11분 크로스의 중거리 슈팅이 멘디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 모드리치의 슈팅도 멘디 품에 안겼다.

첼시는 전반 18분 칠웰의 크로스를 베르너가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레알은 전반 26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벤제마가 감아 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하지만 멘디가 팔을 쭉 뻗어 쳐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첼시가 깼다. 전반 28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쿠르투아와 1대1 찬스를 잡았고, 왼발 칩샷을 때렸다. 하베르츠의 발을 떠난 볼은 크로스바를 때렸고, 문전에 있던 베르너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박스 바깥에서 모드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놨지만, 멘디가 쳐냈다. 이후 레알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지만, 공격 지역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이렇다 할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후반 초반에도 첼시의 기세가 좋았다. 후반 2분 우측면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올린 크로스를 하베르츠가 헤더로 연결했고,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시우바의 헤더는 골대 위로 살짝 떴다.

공세는 계속됐다. 첼시는 후반 8분 베르너의 뒤꿈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슈팅을 때린 게 골대 위로 솟았다. 후반 14분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잡은 하베르츠가 쿠르투아와 1대1 찬스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막혔다.

좀체 경기가 풀리지 않은 레알은 후반 18분 멘디와 비니시우스를 빼고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했다. 첼시는 후반 23분 베르너 대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집어넣었다.

교체 카드 사용 후에도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 레알은 후반 31분 카세미루를 빼고 공격수 호드리구를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첼시가 추가 골을 넣어 달아났다. 후반 40분 캉테가 경합 상황에서 볼을 따냈고, 이후 풀리시치의 패스를 문전에 있던 마운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은 후반 막판 아자르를 빼고 마리아노 디아즈를 투입했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지만, 첼시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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