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달성한 3번째 선수!”… 손흥민, EPL 이주의 팀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5 14:44 /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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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인턴기자=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평점 9.49로 11명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아 미드필더 4자리 중 한자리를 꿰찼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셰필드와의 EPL 3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베일의 득점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32분에는 절묘한 감아 차기로 골문을 열었다.

이날 도움 1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2시즌 연속 리그 10-10을 달성하는 새 역사를 썼다. 손흥민은 EPL 출범 후 토트넘 역사상 처음으로 2시즌 연속 10-10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 시즌만 봐도 EPL에서 10-10을 달성한 이는 팀 동료 해리 케인(21골 13도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데스(16골 11도움)뿐이다.

‘후스코어드’도 이 점을 주목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셰필드전에서 16호골을 낚아챘고, 가레스 베일의 두 번째 골을 도와 올 시즌 EPL에서 10-10을 달성한 3번째 선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베스트11에는 손흥민 비롯해 해트트릭을 작성한 베일, 2도움을 올린 세르주 오리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는 카이 하베르츠(첼시),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로스 바클리(애스턴 빌라), 뤼카 디뉴(에버턴), 조니 에반스(레스터 시티), 이사 디오프(웨스트햄), 샘 존스톤(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이 이주의 팀에 뽑혔다.

사진=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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