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아스널'이 가장 무서워한 선수, 앙리의 고백 "맨유의..."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5.06 10:06 / 조회 :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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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의 스콜스. /AFPBBNews=뉴스1
아스널의 '무패 우승' 전성기를 이끌었던 '킹' 티에리 앙리(44)가 그 시절 가장 무서웠던 선수가 누구였는지 고백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5일(한국시간) "앙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스콜스(47)를 상대하는 것이 가장 두려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앙리는 지난달 26일 프리미어리그가 신설한 '명예의 전당'에 최초에 헌액됐다. 앙리는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해 리버풀 출신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와 인터뷰에 임했다.

둘은 다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선수는 누가 돼야 하는지 의견을 교환했다. 캐러거는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를, 앙리는 스콜스를 꼽았다.

앙리는 "나도 제라드를 사랑한다. 하지만 스콜스는 우리가 그들과 경기를 할 때마다 그를 항상 저지하고 싶었다. 그는 팀을 끈끈하게 만들었다"고 떠올렸다.

이어서 "그는 먼저 스트라이커에게 패스를 한다. 다가와서 합류한 뒤 25야드(약 23미터)에서 강한 슛을 날린다. 우리는 그가 무서웠다. 다른 선수들이 무섭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그가 가장 무서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000년대 초반 아스널과 맨유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을 형성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앙리는 골든부츠 4회에 프리미어리그 258경기 175골을 터뜨렸다. 5시즌 연속 20골, 우승 2회에 특히 2003~2004 무패 우승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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