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류혜영→현우, 김명민 재판 증인..안내상 살인 진범은?[★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05 22:26 / 조회 : 11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JTBC '로스쿨'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의 류혜영과 현우, 이다윗이 김명민의 서병주 살인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는 서병주(안내상 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서지호(이다윗 분)와 유승재(현우 분)의 이야기가 새롭게 밝혀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솔B(이수경 분)는 유승재가 의도적으로 양종훈(김명민 분) 노트북을 가져갔다는 것을 알았다. 강솔B는 이를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유승재를 따로 불렀다. 강솔B는 "그날 조교가 노트북 걷어갈 때 제일 앞에 놨는데 오빠가 그걸 가지고 갔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유승재가 "착각했어. 내 노트북이랑 모델이 같아서"라고 변명하자 강솔B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강솔B 반응에 유승재는 "그날 내 노트북에 문제가 있어서 아내 노트북을 가지고 왔거든"이라며 덧붙였다.

강솔B는 "그럼 조교가 강주만(오만석 분) 교수님 노트북인 줄 알고 갖다놓은 건 오빠 아내 노트북이잖아요. 대답해주세요, 그게 왜 오빠 아내 노트북이 아니라 양종훈 교수 노트북이었는지요"라고 유승재를 몰아갔다.


얼마 후 강솔B는 양종훈에게 증인으로 서겠다고 했다. 양종훈은 강솔B가 진실을 말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거절했고, 마음이 정해지면 다시 만나자고 했다.

양종훈 재판 날, 강솔A가 첫 증인으로 나왔다. 강솔A는 횡설수설하며 재판에 도움 되지 않을 말들만 늘어놨다.

다음은 서지호였다. 서지호는 "제 아버지 복수에 교수님을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서병주 교수가 제 아버지를 죽였거든요"라고 했다. 서지호는 서병주가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려 아버지 회사가 파산하고 아버지가 죽었다고 알고 있다.

양종훈은 "그렇다면 난 물을 수밖에 없군요. 서병주를 죽였습니까"라고 물었고 서지호는 "죽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날 제 아버지 기일이라 복수는 법으로 하겠다고 찾아갔는데 마약에 취한 그 인생이 죽는 것보다 못해 보였거든요"라고 답했다.

그때 서병주 살인 사건과 관련해 의심스러운 정황을 가진 유승재가 재판장으로 들어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