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몬테' 선우용여, 경숙의 이상보 母 살인 알고 기절[★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5.05 20:30 / 조회 :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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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선우용여가 경숙이 이상보 친어머니를 죽였다는 걸 알아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나욱도(안희성 분)의 입을 막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황가흔은 자신을 위협하는 나욱도의 입을 막기 위해 나욱도를 찾아갔다. 황가흔 비서는 나욱도를 힘으로 제압했고, 황가흔은 나욱도가 과거 차훈(장선율 분)을 납치했던 것을 실토하는 영상을 틀었다. 이어 황가흔은 "난 두 번 말 안 해. 또다시 나랑 차보미 앞에 나타나면 이거 경찰서에 넘길 거야. 아님 제왕가에 넘길까? 이 건 터지면 제왕가는 널 유괴범으로 몰아서 평생 옥살이하게 할 거야. 모르지, 주세린이 옥바라지해 줄지"라며 압박했다.

나욱도는 제왕그룹 회장 오병국(이황의 분)이 자신의 서명을 받아두고 잘못하면 그를 이용해 처리하겠다고 했던 걸 떠올렸다. 나욱도는 "절대 감옥에는 못 가. 내가 세린씨를 어떻게 만났는데"라고 몸부림쳤고, 황가흔은 "그러니까 나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마. 특히 오하라(최여진 분)한테는 더"라며 확실히했다.

잠시 후 오하라가 나욱도를 찾아와 쪽지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찾았다. 나욱도는 황가흔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했다고 실토했다. 주세린(이다해 분)은 이를 듣고 나욱도의 뺨을 때렸다.


한편 한영애(선우용여 분)는 금은화(경숙 분)가 오하준(이상보 분) 친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영애는 "당장 나가. 우리 집에 네가 붙어있는 거 보기 싫으니까 썩 나가라고. 조강지처 독살한 년이랑 이때까지 살 맞대고 산 거 알면 우리 하준 아비가 알면 기함한다. 우리 하준이는 또 어떻고. 썩 나가. 애들 다 들어오기 전에"라고 소리를 질렀다.

금은화는 "내가 왜요. 어머니가 하라 낳고 나가라고만 안 했어도 저 나연이 안 죽였어요. 전 우리 하라 지키기 위해서 나연이 죽인 거예요. 어차피 나연이 죽을 목숨이었어요.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는데 조금 빨리 간 게 뭐가 문제예요? 저 우리 하라를 위해서 뭐든 할 거예요. 나연이도 죽였는데 하준이라고 못할 거 같아요? 하준이 후계자 절대 안 돼요"라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고, 충격받은 한영애는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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