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셰프, '편식' 다르빗슈에게 日특식 대접! 김하성도 한식 먹나?

한동훈 기자 / 입력 : 2021.05.05 17:46 / 조회 : 1057
image
/사진=다르빗슈 블로그 캡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요리사가 일본인 에이스 다르빗슈 유(35)에게 일본 특식을 제공했다. 팀 동료인 김하성(26)을 위해 한식도 마련될지 궁금하다.

다르빗슈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구단 셰프가 밥에 손을 대지 않는 나를 어떻게 해서든 먹게 하려고 매일 분투 중이다. 어제는 무려 오코노미야키가 나왔다"며 기뻐했다.

다르빗슈는 "구장에 도착했더니 '오늘은 오코노미야키가 있어!'라고 말하더라. 기쁨과 동시에 놀라웠다. 또 어떻게 오코노미야키를 알고 있을까 궁금했다"며 속마음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꽤 크다. 성인 한 명이 배부른 정도다. 물론 나는 반 밖에 먹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정말 맛있고 완벽한 오코노미야키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조만간 오야코동도 만들어 준다고 했다. 기대하고 있겠다. 언제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다만 김하성을 위한 한식이 준비될지는 미지수다. 다르빗슈는 "오늘은 생굴이 나왔지만 나는 굴을 먹지 못한다"고 했다. 다르빗슈가 편식이 심한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구단 셰프가 까다로운 다르빗슈 입맛을 맞추려고 특별히 신경을 쓰는 모양이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6경기 38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13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김하성은 한편 지난 4월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현지 음식에는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식단을)팀에서 배려도 해주기는 하는데 내가 원해서 미국에 온 만큼 먹는 것도 이 곳 생활에 맞춰야 한다고 본다. 한국 음식은 필요할 때 내가 알아서 사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