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최소 실점 전남’ 만나는 대전 이민성, “분석해보니 허점 있더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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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대전] 허윤수 기자= 안방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이민성 감독이 상대의 단단한 방패를 깰 비책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5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0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최근 안방에서 열린 3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승격 경쟁 후보인 경남FC, 서울 이랜드를 제압했고 안산그리너스FC와 비겼다. 이번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단 각오다.

이날 대전은 전남을 맞아 바이오, 파투, 정희웅, 이현식, 이진현, 이규로, 이종현, 박진섭, 이지솔, 김민덕, 김동준(GK)이 먼저 나선다. 에디뉴, 신상은, 안상민, 원기종, 이호인, 서영재, 김태양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경기 전 이 감독은 “홈 경기이고 지난 경기에서 연패를 안 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짧은 기간 준비를 잘했고 기다릴 뿐이다. 선수를 믿는 게 중요하고 주문한 건 홈 경기에 대한 책임감이다. 잘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Q. 최소 실점의 전남 공략법

-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공수 전환으로 상대가 흐트러질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다. 한번 붙어봤고 이겨봤기에 수비적으로 조직력이 좋아도 우리가 분석한 부분에서는 많은 허점이 있었다. 그 부분을 공략할 것이다.

Q. 에디뉴 벤치행에 대해

- 용병이고 국내 선수고 경기력이 안 좋다면 뒤로 물러나야 하는 부분이다. 경기도 계속 있기에 로테이션 개념도 있고 정희웅이 지난 경기에서 잘해줘서 그 부분도 있었다.

Q. 과거 전남서 뛰었던 바이오, 동기부여 될까

- 동기부여는 될 거로 생각한다. 지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이 많았다. 그 부분을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동료들이 살려줬다면 더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다.

Q. 서영재 벤치행에 대해

- 계속해서 2~3경기 안 좋았던 부분이 있어서 벤치에서 경기를 보면서 잘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상황에 따라 투입 가능하다.

Q. 지난 경기 잘 안 됐던 부분에 대해

- 하던 대로 풀어갈 계획이다. 지난 경기를 봤을 때 전반 20분 정도까지 우리 템포로 가져가지 못한 게 있었다. 그 부분을 공략할 것이다.

Q. 2라운드 목표

- 계속해서 생각하는 게 선두권과 2~3점 내로 붙어가는 게 목표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쫓아가고 선두가 된다면 지킨다는 생각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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