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이잉~방탄소년단 진, 나PD도 반하게 한 '월드와이드 핸섬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5.05 09:28 / 조회 : 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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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방탄소년단(BTS) 진이 나영석PD와의 첫 만남에서도 기죽지 않는 예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진은 지난 4일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첫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의 컬래버레이션 방송에서 멍뭉미 넘치는 푸들 헤어스타일에 톰브라운 재킷으로 방송 내내 귀여움을 자아냈다.

멤버 중 유일하게 캠퍼스를 거닐며 대학생활을 한 진은 OT에 대한 경험담을 말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진은 이어진 자동차 붕붕 게임에서는 다양한 차이름을 말하며 소리를 내는 멤버들 사이에서 진은 "전기차! 이이이잉"을 외쳐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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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BTS JIN)


마피아 게임 중에 깜짝 등장한 나PD는 "여러분 월드스타시잖아요?"라고 물었고, 이에 진은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죠"라고 센스있게 말해 아이스브레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자막 역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월드와이드핸썸 씨'라 쓰여있어 재미를 주었다. 이에 나PD는 "전 진씨 너무 좋아요. 저런 모습 너무 좋고"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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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비큐 메뉴를 걸고 인물퀴즈를 했다. 진은 게임에서 고기를 사수하기 위해 처음 만난 나PD에게 당당한 어조로 "아미들은 다 이해할 걸", "만약 이걸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으시면 우리 아미들이 유튜브 채널을 찾아갈 겁니다"라고 귀여운 협박을 했다. 이에 나PD는 "성공!"이라고 외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결국 모든 게임에서 져 재료를 얻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밥과 김치만으로 김치볶음밥을 만들게 됐다. 이에 '달려라 방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나영석PD와 협상을 통해 고기를 얻어 보라고 제안을 했고, 진을 필두로 멤버들은 협상에 나섰다.

전혀 동요하지 않던 나PD였지만 진이 게임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이기면 삼겹살을, 지면 채널홍보영상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하자 바로 반색했다. 처음에 "삼겹살 7점"이던 협상의 조건을 "좋아요! 한줄, 구독! 한줄, 알림 설정! 한줄" 각각 한 줄씩으로 제안하며 '딜 전문가'로서센스를 뽐냈다.

진은 방탄소년단에게 "게임에서 지면 홍보영상 찍어줄 수 있냐"는 나PD의 말에 조금의 망설임 없이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을 사랑스럽게 외쳐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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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 이후 자동차 게임에서 진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며 트위터에는 '전기차 이이잉'이 실시간트렌드 13위에 오르며 월드스타로서 진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팬들은 "석진이 나PD님이랑 케미도 좋아보인다", "석진이 월드스타 맞지맞지. 석진이는 맞는 말만 한다구", "석진이 왤케 귀여워", "솔로몬이야, 삼겹살 3줄 딜한거 신박하다. 천재만재", "김석진 협상 천재 아닐까", "석진이 자연광에서 미모 예술",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하는 석진이 너무 귀엽다", "김석진 당장 예능해", "나영석 피디님 "전 진씨 너무 좋아해요" 그 말씀 저도 기억할게요", "진로몬, 그 빅딜전문가 제가 영입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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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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