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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특별한형제' 이광수 인터뷰 |
이광수는 '런닝맨'에 출연해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초통령',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고 있다. 그런 이광수가 11년 만에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어 재활 치료 중이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어 결국 프로그램을 떠나기로 했다. '런닝맨' 제작진도 이광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광수의 하차에 아쉬움도 크지만, 다행인 것은 스크린에서 곧 그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이광수는 영화 '싱크홀'로 관객을 만난다. '싱크홀'은 '화려한 휴가' '타워'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11년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영화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한다.
또 이광수는 '해적 : 도깨비 깃발' 개봉도 앞두고 있다. '해적2'로 알려진 '해적: 도깨비 깃발'은 866만명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 조선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쳐다. 강하늘과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가 출연한다.
'런닝맨'에서는 더 이상 배신 기린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스크린에서 활약한 이광수의 모습이 벌써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