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월클’ SON, EPL 10-10 클럽 3명 중 하나… 득점-도움-공격포인트 3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5.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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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는 진정한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이는 올 시즌 기록이 말해준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목표인 4위 첼시(승점 61)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4위는 곧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지노선이다. 남은 4경기 동안 끝까지 희망을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셰필드전 1골 1도움으로 기록을 새로 썼다. 올 시즌 리그 17골-10도움으로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2시즌 연속 이룬 성과다.

더구나 올 시즌 EPL에서 10-10 클럽은 단 3명에 불과하다.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손흥민만 달성했다. 그 힘든 10-10 클럽을 2시즌 연속 달성한 점은 의미가 크다.


손흥민의 기록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득점과 도움, 공격 포인트까지 모두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손흥민은 진정한 올라운드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났다. 올 시즌 손흥민 활약에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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