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現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4.27 09:06 /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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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임시완이 현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와 제계약을 체결했다.

플럼에이앤씨는 27일 "활발한 소통과 믿음을 기반으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임시완과 다시 한번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2017년 계약 이후 재계약 논의 시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 김소진, 민효린, 박종환, 박주희, 임선우, 최찬호 등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2013년 그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사회 초년생 장그래로 분해 대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배우로서 역량을 아낌없이 펼친 그는 2017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으며, 2019년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런 온'에서 신흥 '로코 장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 새 식구로 합류해 솔직담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가제)'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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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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