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외계+인' 13개월만 크랭크업 外 [위클리무비]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4.24 09:00 / 조회 : 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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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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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등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에 출연한 배우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이 2020년 3월29일 크랭크인해 2021년 4월19일 무려 13개월만에 크랭크업했다. 1,2부 촬영을 모두 끝마쳤다.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1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작 '전우치'에서 전에 없던 도술의 세계를 그려냈고 '도둑들'과 '암살'로 연달아 12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이 새롭게 시도하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로 기획 단계부터 하나의 스토리를 1부와 2부로 나누었다. '외계+인'은 후반작업을 거쳐 개봉 시기를 고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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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한국 드라마 '트랩'을 할리우드에서 '더 클럽'으로 리메이크한 뒤 직접 주연으로 출연한다.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이어 다시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다. 이번에는 제작과 주인공으로 직접 나선다. 마동석은 그의 제작 파트너 크리스 리와 2019년 방영했던 이서진 주연 OCN드라마 '트랩'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인 '더 클럽'을 제작하며 주인공으로도 출연을 확정했다. '더 클럽'은 캠핑 여행을 간 뉴스 앵커 가족을 공격한 의문의 사냥꾼을 베테랑 형사가 조사하다가 사건의 배후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마동석은 아들을 잃은 베테랑 형사 역을 맡아 엘리트 집단과 권력 집단이 짜놓은 미스터리를 쫓는다. '더 클럽' 작가는 잭 로기우스가 맡는다. 스타링스 TV 대표인 크리스 필립스와 스타링스 엔터테인먼트 대표 카린 마틴이 프로듀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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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과 박해준 주연 영화 '정가네 목장'이 크랭크업했다.
○…류승룡과 박해준 주연 영화 '정가네 목장'이 2021년 1월22일 크랭크인해 4월14일 3개월 동안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 '정가네 목장'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그린 작품. 평화로운 횡산 마을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지낸 '만수', '병수' 형제의 이야기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이들의 뜻밖의 동행을 그려내며 특별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류승룡과 박해준, 옹성우, 정석용, 이상희,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퐁당퐁당 LOVE' 김지현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정가네 목장'은 후반작업을 거쳐 개봉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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