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故이현배 빈소 현장 공개 "이하늘-김창열 조문에 충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4.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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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연중 라이브'가 그룹 45RPM의 고(故) 이현배의 빈소 현장을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던 고 이현배의 빈소 현장을 공개했다.


'연중 라이브'는 이날 고 이현배의 사망과 함께 불거진 고인의 친형 DJ DOC 멤버 이하늘과 김창열의 갈등을 언급하며 "의혹에 휩싸인 이하늘과 김창열 씨도 빈소에서 마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연중 라이브'는 고인의 빈소를 다녀왔다는 기자의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기자는 "빈소 자체가 굉장히 숙연한 분위기였고, 논란 이후에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양자 간의 갈등이 상당히 증폭된 상황이었지만, 이 순간 만큼은 두 사람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조문하는 자체에 충실하려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연중라이브' 측은 "그를 아꼈던 슬픔으로 가득했던 날, 이현배 씨는 향년 48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이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 고 이현배씨,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에 애정을 보여줬던 만큼 떠난 뒤 머무를 그곳에서 못다 한 꿈을 이루길 많은 팬들을 바라고 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고인을 떠나 보낸 아픔이 큰 만큼, (이하늘, 김창열) 서로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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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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