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임형준, 박준금 재산 포기에 父 최정우와 화해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1.04.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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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TV '속아도 꿈결' 방송 화면


'속아도 꿈결'에서 임형준이 박준금의 재산포기에 아버지 최정우와 화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상구(임형준 분)가 아버지 금종화(최정우 분)를 찾아가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상구는 계모 강모란(박준금 분)의 사과 요청에 따라 일단 고개를 숙이기로 했다. 금상구는 금종화에게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 잘못했다"라며 집을 나간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모란은 금상구에게 "잘못한 거 알았으면 됐다"라고 다독였다. 금상구 아내 오민희(윤해영 분) 역시 부자지간을 화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금종화는 마지못해 아들 금상구에게 "내가 손 올린 건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금씨 집안 싸움은 종식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강모란이 금씨 부자를 화해시키기 위해 새로 쓴 재산포기각서를 금상구에게 들이미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다.


강모란은 금상구에게 "내가 다시 썼어. 인감도장 찍었고. 사장님께도 말씀 안 드렸어. 여하간 사장님 재산 손 안 댔다 약속했어"라며 새로 쓴 재산포기각서를 내밀었다.

강모란이 건넨 문서를 보던 금상구는 "이거 뭐야. 사시던 집은 안 팔겠다가 아니라 보류? 이거 안 팔겠단 소리가 아니잖아. 이거 언젠가 팔고 기어이 그 돈 챙기시겠다고?"라며 종이를 내팽개쳤다.

강모란은 재산 분쟁 때문에 집을 나간 금상구에게 "그동안 어떻게 산 거야. 아버지 마음 알려고 하지도 않고, 어쩜 이렇게 서로를 모르냐"며 걱정했고, 금상구는 "우리 아버지랑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아는 척이냐. 여사님이 끼어들기 전까지 우리 집은 평안했다"며 화를 냈다.

금상구는 강모란에게 화를 냈지만, 강모란이 진심으로 재산을 포기할 것처럼 보이자 금종화에게 찾아가 사과할 것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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