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클라우드' 프리론칭 광고 영상 '글로벌 특급 인기'..맥주 소비 급증-품절 국가 속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4.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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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이 홍보대사로 나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광고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클라우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 방탄소년단과 '클라우드'와의 첫 만남을 담은 [클라우드 X BTS]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 프리런칭 편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생맥주의 신선함을 그대로 모토 아래 생맥주를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강한 탄산을 내세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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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섹시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의 뷔가 청량감을 강조한 강렬한 느낌의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한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고급스런 이미지와 신선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뷔의 "탄산 볼륨을 높이면 신선함이 높아지지"라는 멘트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선사하는 강한 탄산이 느껴지는 청량한 바디감을 기대케 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프리런칭 광고는 16일 공개되자 광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인기 동영상에 이름을 올려 큰 호응을 받았다. 23일 현재 14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클라우드 유튜브 채널 Kloudbeer의 구독자수는 프리런칭 광고 이전 3만2000명에서 광고 이후 4만5600명으로 늘어 무려 43%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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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의 광고가 나오기 전에 공개된 클라우드의 프리런칭 광고는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광고 영상이 공개된 16일 구글 트렌드는 피크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클라우드 연관 주제에는 BTS, V가 올라왔다.

광고 영상에 대한 관심은 실제로 소비로 이어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판매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품절로 이어져 베스트셀러 품목에 올라와 '클라우드'는 며칠 만에 글로벌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광고가 나간 후 품절이 됐다는 인증샷이 올라왔으며 국내 팬들도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구입을 인증하고 있다.

해외매체들도 광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의 YESASIA는 "뷔의 아름다운 얼굴과 깊은 목소리를 잘 활용한 광고"다, 중국의 시나뉴스도 "뷔의 훈훈한 얼굴을 클로즈업해서 보는 것은 즐겁다"고 평가했다.

팬들은 광고가 "모델이 고급스러우니 맥주 맛도 고급질 듯", "멤버들이 다 성인이 돼서 맥주광고라니 감동", "뷔 덕분에 클라우드로 바꿨어", "집콕엔 클라우드가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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