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김영재→김영옥 죽인 것 모두 떠올렸다 '고통'[별별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22 23:27 / 조회 :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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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자신이 김영재, 김영옥 등을 죽였다는 것을 떠올리고 괴로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이 사이코패스 살인마였던 것을 기억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자신이 했던 살인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먼저 정바름은 나치국(이서준 분)을 죽이려던 순간을 기억해냈다. 신을 자처한 정바름은 나치국에게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널 관찰했는데 너 너무 겸손해. 네가 한 선행도 다 나한테 돌리고"라고 말했다. 나치국이 웃자 정바름은 "그래서 그때부터 내가 생각해봤는데 널 심판하겠다고"라며 칼을 휘둘렀다.

다음은 봉이 할머니(김영옥 분)였다. 봉이 할머니는 성요한(권화운 분) 집에서 정바름의 살인이 피해자 사진을 발견하고 정바름에게 전화했다. 봉이 할머니는 정바름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얘기하던 중 사진 속에서 오봉이(박주현 분) 단추를 발견했고, 정바름이 범인임을 알게 됐다. 이에 정바름은 봉이 할머니도 죽였다.

마지막은 고무치 형인 고무원(김영재 분)이었다.


모든 걸 떠올린 정바름은 "차라리 그때 죽게 내버려두지. 그때 나였다면 사지를 찢기는 고통을 느끼진 않았을 텐데. 이게 당신이 나한테 내리는 천벌입니까"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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